DAY 06 - 마리우스, 이웃을 만나다 Marius Meets His Neighbours

6장

Page 35

p. 35, 1번째 줄, Months went..~ p. 39, 마지막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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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 영어 + 프리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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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리듬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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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반복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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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그 후 몇 달이 흐르도록 마리우스의 머릿속은 그 아름다운 얼굴뿐이었습니다.

온 도시를 찾아 헤매었지만 소용은 없었습니다.)

(35, 7번째 줄)

마리우스는 바로 옆방에

아주 가난한 가족이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Marius knew that a very poor family 

lived in the room next to his.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두 딸이

차갑고 지저분한 방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The father, mother and two daughters 

shared one cold, dirty room.

몇 주 전,

청소부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이 집세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마리우스는 그들 대신 몰래 집세를 내 주었다.

A few weeks before, 

after hearing from the cleaner 

that they could not 지불하다, (돈을) 내다 their rent, 

Marius 몰래 paid it for them.

그는 그들의 성이 ‘종드레트’라는 것만 알고 있었을 뿐

그 외에는 그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He knew that their name was Jondrette, 

but he knew nothing else about them.

(어느날 집 건물 근처에서 두 소녀가 달려가다 그와 부딪혔고 땅에 두꺼운 회색 봉투가 떨어졌습니다.

그 안에서 돈을 요청하는 편지 여러 장을 발견했습니다.)

(36, 1번째 줄)

다음 날 아침 일찍

그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문 앞에는 열여섯 살쯤 되어 보이는 소녀가 서 있었다.

Early the next morning, 

there was a knock at his door.

A girl of about 16 서 있었다 there. 

그녀는 맨발이었고

머리는 지저분했으며

치마에는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었다.

She had no shoes, 

her hair was dirty, 

and there were holes in her skirt.

소녀) 여기 편지가 있어요, 몽시외 마리우스.

Here’s a letter for you, Monsieur Marius,

그녀가 말했다.

she said.

그녀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마리우스는 놀랐다.

그는 그녀를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리우스는 편지를 열어 읽었다.

He was surprised

that she knew his name 

because he did not know her.

He opened the letter and read it.

친애하는 이웃께,

저희 집세를 몇주 전 당신이 대신 내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젊은이여, 감사합니다.

Dear neighbour,

I learned that you kindly paid my rent a few weeks ago.

Thank you, young man.

다시 한번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실 수 있을까요?

제 딸이 저희가 얼마나 배고픈지 말씀드릴 겁니다.

그리고 그 애는 당신의 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종드레트

Can I hope that you’ll be kind to us again? 

My daughter can tell you how hungry we are 

and she’ll wait for your answer. 

Jondrette

그 글씨체는 마리우스가 전날 봤던 네 통의 편지와 똑같았다.

It was the same writing as the other four letters. 

(마리우스는 어제 주운 봉투를 소녀에게 건냈고 소녀는 편지 전달을 못하면 아버지에게 혼이 난다며 편지를 반갑게 받아들었습니다.)

(37, 1번째 줄)

마리우스) 잠깐, 이걸 가져가렴.

Wait, take this,

마리우스는 그녀에게 은화 한 닢을 건넸다.

said Marius, giving her a silver coin.

그것은 그가 가진 마지막 5프랑이었지만

이 불쌍한 소녀가 너무 안쓰러웠다.

It was his last 5 francs,

but he felt sorry for the poor girl.

소녀) 당신은 정말 좋은 분이에요!

You’re a true friend!

그녀는 외치고는 떠났다.

she cried, and was gone.

할아버지의 집을 나온 후

마리우스는 가난이 무엇인지 몸소 겪게 되었다.

하지만 그 소녀의 삶은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Since leaving his grandfather’s house, 

Marius knew what it was like to be poor. 

But this girl’s life was totally different. 

현실은 정말 비참했다.

아이들을 보는 것이 너무도 끔찍했다,

신발도 없이 굶주리는 아이들을.

마리우스는 자신에게 화가 났다.

그동안 이웃을 더 보살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It was real 비참함

How terrible to see 

children with no shoes on their feet and with nothing to eat!

Marius was angry with himself 

for not 돌봄 more about his neighbours before. 

(마리우스는 벽의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 의자에 올라 옆방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방은 어둡고 지저분했으며 종드레트와 그의 가족이 가난한 모습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38, 1번째 줄)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더니

맏딸이 헐레벌떡 뛰어 들어왔다.

Suddenly, the door flew open 

and the eldest daughter ran in.

맏딸) 그분이 오고 계세요! 교회에서 만난 친절한 노신사께서 오고 계세요!

He’s coming! The kind man from the church is coming!

소녀가 외쳤다.

she cried.

(38, 6번째 줄)

그러자 종드레트는 난로에 물을 끼얹어 불을 꺼 버렸다.

그리고는 방 안에 있는 유일한 의자의 가운데를 발로 걷어찼다.

So Jondrette threw some water on the fire. 

Then, he put his foot through the seat of the only chair.

종드레트) 일어나서 창문을 깨!

Get up and 부수다, 깨다 the window!

그는 막내 딸에게 소리쳤다.

he shouted at his youngest daughter. 

딸은 그의 말대로 했고

창문을 깨다 손을 베었다.

그녀는 울음을 터뜨렸다.

창문이 깨진 틈으로 눈이 흩날려 들어왔다.

She did what he said 

and when the glass cut her hand 

she began to cry. 

Through the broken window, snow was falling.

종드레트) 이제 됐다.

It all looks good,

종드레트는 만족한 듯 처참한 방 안을 둘러보며 말했다.

Jondrette said, looking around the miserable room.

종드레트)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어.

Now we’re ready for him.

그 순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종드레트는 서둘러 문을 열며 외쳤다.

At that moment, there was a knock at the door. 

Jondrette hurried to open it.

종드레트) 어서 오십시오, 몽시외! 그리고 아가씨도 함께 오셨군요!

Come in, Monsieur. And the young lady, too.

마리우스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그의 천사가 바로 그곳에 있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Marius could not believe his eyes. 

His angel was there, 

as beautiful as ever!

+ 답

낭송에 나온 어휘

♪ poor 가난한
♪ knew 알았다 (know-knew-known)
♪ share 나누다, 공유하다
♪ cleaner 청소부
♪ pay 지불하다
♪ rent 집세, 임대료
♪ secretly 비밀스럽게, 몰래
♪ knock 두드림, 노크 소리
♪ stood 서 있었다 (stand-stood-stood)
♪ surprised 놀란
♪ neighbor 이웃
♪ learn 배우다
♪ hope 바라다, 희망하다
♪ kind 친절한
♪ silver 은
♪ felt 느꼈다 (feel-felt-felt)
♪ ture 진실한
♪ gone 떠난, 가버린 (go-went-gone)
♪ misery 불행, 비참함
♪ caring 돌봄
♪ flew open 확 열렸다 (fly open의 과거형)
♪ the eldest 첫째
♪ shout 소리치다
♪ threw 던졌다(throw-threw-thrown)
♪ get up 일어나다
♪ break 깨다, 부수다
♪ began 시작했다 (begin-began-begun)
♪ falling 떨어지는

프리 토크

오늘의 표현을 일상으로 연결해 음원 속 원어민과 대화하기 (나의 답변 첨삭: 쉬다이닝 카페 ‘프리톡’ 게시판)

Q. When did you first learn what being poor really feels like?

당신은 가난하다는 게 어떤 건지 언제 처음 알게 되었나요?

A. I ___.

+ 원어민 대화의 기록

Kate: Marius found out what being poor is really like after he left his grandpa’s house.

마리우스가 할아버지 집을 떠나고 나서야 가난이 어떤 건지 알게 됐네.

 

Josh: Yeah, it hits hard when you have to face it for the first time.

맞아. 가난을 처음으로 겪게 되면 정말 힘들지.

It’s a tough lesson.

쉽지 않은 교훈이야.

 

Kate: Josh, when did you first learn what being poor really feels like?

조쉬, 가난하다는 게 어떤 건지 언제 처음 알게 됐어?

 

Josh: My 4th year of University, there were several weeks where I had $1 in my bank account.

대학교 4학년 때 몇 주 동안 내 은행 잔고에 1달러만 있었던 적이 있어.

 

Kate: Wow, that’s intense! 

와, 정말 힘들었겠다!

 

Josh: In your case, Kate, when did you first learn what being poor really feels like?

케이트, 네 경우에 가난하다는 게 어떤 건지 언제 처음 알게 됐어?

 

Kate: I think it was when I was a kid.

내가 어렸을 때였던 것 같은데,

My dad was a student and my mom couldn’t work,

우리 아빠는 학생이었고 엄마는 일을 할 수가 없었거든.

so I somehow knew and never asked for new toys. 

그래서 괜히 눈치가 보여서 새로운 장난감을 사달라고 말도 안 했어.

 

Josh: Kids are very intuitive and observant. 

아이들은 정말 감이 빠르고 바로 알아차리는 것 같아.

 

Kate: How about you?  

넌 어때?

When did you first learn what being poor really feels like?

가난하다는 게 어떤 건지 언제 처음 알게 됐어?

 

Me: _________ .

 

Kate: That’s interesting! 

흥미롭네!

필사

영어를 소리내어 읽으며 써보기   

현실은 정말 비참했다.

아이들을 보는 것이 너무도 끔찍했다,

신발도 없이 굶주리는 아이들을.

마리우스는 자신에게 화가 났다,

그동안 이웃을 더 보살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It was real misery. 

How terrible to see 

children with no shoes on their feet and with nothing to eat!

Marius was angry with himself 

for not caring more about his neighbours before. 

책과 나의 시간

스토리라인 따라 자세히 또는 가볍게 읽기

그가 보고 싶어 하던 그 소녀가 노인과 함께 나타났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궁금하다면 38페이지부터 마지막 한 장면을 이어보세요.

혹은 다음 음원의 지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p. 35, 1번째 줄, Months went..~ p. 39, 마지막 줄 

어휘 찾아보기

♪ 표시는 <낭송에 나온 어휘>입니다.  

1. 어휘 리듬 연습 음원과 함께 오늘 <낭송에 나온 어휘>들을 연습해보세요.

2. 🔊스피커 버튼을 눌러 단어 별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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