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7 - 혹시 누가 본대도 상관없어요. I Don’t Even Care If Someone See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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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9, 1 번째 줄, 38장의 처음 ~ p. 164, 마지막 줄, 38장의 끝까지

낭송

(p. 159, 1번째 줄)

노동절을 맞아 그들은 동쪽으로 차를 몰아

고속도로를 달려 치프 크리크에 가기로 했다.

Labor Day they decided to drive out east

on the highway to Chief Creek.

개울은 물이 얕고, 모랫바닥이었다.

잔디와 버드나무가

양쪽으로 자라 있었고 밀크위드*도 보였다.

The creek was shallow and sandy-bottomed

with grass and willows

grown up on both sides and milkweed*.

(*밀크위드: 우유빛 액상의 수액을 뿜어내는 나무)

애디가 그들의 피크닉에 맞춰 점심 도시락을 꺼내 왔고

루이스는 차 트렁크에서 갈퀴와 삽을 꺼내와

오래돼 말라붙은 똥 조각들을 긁어냈다.

나무 아래 그늘에.

Addie brought out the basket with their picnic

and Louis got the rake and shovel from the car trunk

and 긁어냈다, 찰과상을 냈다 the old dry flaky manure

from the shade under the trees.

애디) 전에 와 봤나 봐요.

You’ve been here before.

루이스) 홀리가 어렸을 때

여기에 오곤 했어요.

We used to come out here

when Holly was a little girl.

(그들은 준비해 온 점심과 초콜릿 케이크를 먹은 뒤 담요에 드러누워 초록빛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일어나 물속에 발을 담그고 얼굴과 팔을 적셨습니다.)

(p. 161, 3번째 줄)

애디) 아, 여기 정말 더운 날에 완벽하지 않아요?

여긴 한 번도 와본 적이 없었는데.

홀트 카운티에 이런 데가 있는 줄 몰랐어요.

Oh isn’t this just perfect for a hot day.

I’ve never been here before.

I didn’t know there was anyplace like this in Holt County.

루이스는 셔츠와 바지 그리고 속옷까지 벗어

풀밭 위에 가지런히 널어 두고는,

다시 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

첨벙첨벙 물을 튀기며 앉았다.

Louis took off his shirt and pants and underwear

and laid them out on the grass

and stepped back into the water,

첨벙거렸다, 물을 튀겼다 himself and sat down.

애디) 그렇다면 좋아요.

당신이 그러겠다는 거면.

Well then.

If that’s the way you’re going to be.

애디는 원피스를 당겨 위로 벗어내고는

속옷까지 벗고는

몸을 낮추며 차가운 물속으로, 루이스의 옆으로 갔다.

She pulled her dress off over her head,

took off her underwear

and lowered herself into the cool water beside him.

애디) 혹시 누가 본대도 난 상관없어요.

And I don’t even care if someone sees us.

(물에서 나온 그들은 낮잠을 자고 일어나 개울물에 한 번 더 들어갔다가 짐을 싸서 홀트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시더스트리트에 돌아와보니 진이 애디의 집에 와 있었습니다.)

(p. 162, 10번째 줄)

진) 앉으세요, 루이스.

Sit down, Louis.

루이스가 그를 보고는

방을 가로질러 걸어와

애디의 입에 입을 맞췄다.

Louis looked at him

and walked across the room

and kissed Addie on the mouth.

보란 듯이 그랬다.

그리곤 자리에 앉았다.

He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으레 ~하다 a point of it.

Then he sat down.

진)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I’ll get to that.

(p. 162, 끝에서 6번째 줄)

진) 이거 그만두세요.

I want this to stop.

진) 여기로 슬그머니 기어들어 오는 거 말이에요.

밤에 우리 어머니 집으로.

I’m talking about you sneaking over here

at night to my mother’s house.

애디) 슬그머니 기어들어오는 사람 없어.

No one’s sneaking around.

진) 그래요.

남부끄러운 줄조차도 모르시죠.

That’s right.

You’re not even 부끄러운, 수치스러운 of yourselves.

애디) 남부끄러울 일도 없어.

There’s nothing to be ashamed of.

진) 두 분 연세에 남녀가 그렇게 밤에 만나는 그거요.

People your age meeting in the dark like you do.

(p. 163, 12번째 줄)

애디) 아, 세상에. 내 나이가 일흔이야.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건 상관 안 해.

Oh Jesus. I’m seventy years old.

I don’t care about what the town thinks.

(p. 163, 끝에서 10번째 줄)

진) 나한테는 상관있어요.

어머니를 덴버에 데려가고.

It matters to me.

Taking my mother to Denver.

내 아들을 산으로 데려가고,

또, 아 정말.

두 분이 아이를 데리고 한 침대에서 잤다니.

Taking my son up in the mountains.

And my God,

the two of you sleeping in the same bed with him.

애디) 그걸 어떻게 알고 있니?

How do you know that?

+ 답

낭송에 나온 어휘

자주 쓰는 어휘는 ✔︎ 표시 되어 있습니다.

✔︎ Labor Day 근로자의 날

creek 시내, 개울

willow 버드나무

milkweed 박주가리, 유액을 뿜어내는 식물

✔︎ rake 갈퀴

✔︎ shovel 삽

✔︎ scrape 긁어내다, 찰과상을 내다

flaky 얇게 벗겨지는

manure 가축 비료

✔︎ shade 그늘

✔︎ splash 첨벙거리다, 물을 튀기다

✔︎ make a point of something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으레 ~하다

✔︎ sneaking 몰래 하는, 은밀한

✔︎ ashamed 부끄러운, 수치스러운

프리 토크

오늘의 표현을 일상으로 연결해 음원 속 원어민과 대화하기 (나의 답변 첨삭: 쉬다이닝 카페 ‘프리톡’ 게시판)

Q. Do you care much about what others think of you?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신경 쓰나요?

A.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원어민 대화의 기록

Kate: Hey Alison, do you care much about what others think of you?

(다른 사람들이 앨리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신경 쓰시나요?)

 

Alison: Unfortunately, I do care what others think of me.

(유감스럽게도,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써요.)

Probably, ingrained in me by my mother.

(아마도 그것은 나의 어머니에 의해서 내 몸에 밴 거 같아요.)

 

Kate: That’s okay.

(괜찮아요.)

 

Alison: How about you, Kate? Do you care much about what others think of you?

(케이트는 어때요? 다른 사람들이 케이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신경 써요?)

 

Kate: I don’t care much about what others think of me.

(전 사람들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신경 쓰지 않아요.)

Life is too short to worry about other people’s opinions.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걱정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요.)

 

Alison: That’s a very liberating response.

(매우 자유로운 대답이네요.)

I need to learn how to do that.

(나도 그렇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어요.)

 

Kate: Well, how about you? Do you care much about what others think of you?

(넌 어때? 넌 다른 사람들이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많이 신경 써?)

 

M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Kate: Oh, okay, I see.

(아, 그래, 그렇구나.)

필사

영어를 소리내어 읽으며 써보기   

남부끄러울 일도 없어.

아, 세상에. 내 나이가 일흔이야.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건 상관 안 해.

There’s nothing to be ashamed of.

Oh Jesus. I’m seventy years old.

I don’t care about what the town thinks.

책과 나의 시간

스토리라인 따라 자세히 또는 가볍게 읽기

애디와 루이스가 물에서 옷을 벗고 첨벙거리는 장면을

나이 든 사람이 아닌 어린아이들이라고 상상하면

그저 귀엽고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나요?

 

나이를 잊고 그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애디와 루이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네요.

바로 진이었죠.

왜 꼭 가장 행복한 순간 다음에

혼란스럽고 화나는 일이 찾아오는지.

 

진이 어떤 이야기를 하기 위해 홀트까지 찾아왔는지,

다음 음원의 지난 이야기에서 만나봅니다.

또는 원서 163페이지에서 이어 읽어 볼 수 있습니다.

 

p. 159, 1 번째 줄, 38장의 처음 ~ p. 164, 마지막 줄, 38장의 끝까지

나오는 어휘들

<자주 쓰이는 어휘>는 ✔︎ 표시되어 있습니다. 

안내 1. 연습 음원에는 자주 쓰이는 어휘만 포함되었습니다.

         2. 연습 음원은 낭송 음원 뒤에 이어집니다.

         3. 단어 별 듣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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