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 나는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I Had to Stay in a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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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 1번째 줄, 이 책의 처음 ~ p. 7, 4번째 줄, ..any dreams.”

낭송

(p. 3, 1번째 줄)             

그런 적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수년 전의 일인데

그때, 난 9주 가까이 

병원에 입원해야 했었다.

There was a time,

and it was many years ago now,

when I had to stay in a hospital 

for almost nine weeks.

병원은 뉴욕에 있었다.

밤이면 크라이슬러 빌딩의 전경이

불빛의 그 기하학적인 번짐과 함께,

내 침대에서 바로 보였다.

This was in New York City,

and at night a view of the Chrysler Building,

with its geometric brilliance of lights,

was directly visible from my bed.

(p. 4, 7번째 줄)

나는 맹장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거였다.

이틀 후 병원에서 나에게 음식을 주었다

하지만 나는 그걸 넘길 수 없었다.

그러다가 열이 났다.

I had gone into the hospital 

to have my appendix out.

After two days they gave me food,

but I couldn’t keep it down.

And then a fever arrived.

어떤 박테리아가 원인인지 아무도 밝히지 못했다

또는 무엇이 잘못된 건지 

알아내지도 못했다.

No one could isolate any bacteria or

처리하다, 알아내다 out 

what had gone wrong.

(p. 4, 끝에서 8번째 줄)

나에게는 집에 남편과 

어린 두 딸이 있었다.

딸아이들이 끔찍이도 그리웠다.

아이들을 너무 걱정한 나머지

더 아파지는 건 아닌지 두려웠다.

I had a husband 

and two small daughters at home;

I missed my girls terribly,

and I worried about them so much

I was afraid it was making me sicker.

내 담당 의사는,

그에게 내가 깊은 애착을 느꼈는데.

When my doctor,

to whom I felt a deep attachment

(p. 5, 1번째 줄)

이 사랑스러운 남자는

내 생각에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마음을 써주었다

내 아이들이ㅡ그들은 다섯 살, 여섯 살이었는데ㅡ

질환만 없다면 

나를 방문할 수 있도록.

this lovely man,

I think, felt sorry for me,

and saw to it that my girls

ㅡthey were five and sixㅡ

could visit me 

if they had no illnesses.

딸들은 우리 가족의 친구를 따라 

내 병실에 왔다.

나는 그 자그마한 얼굴들이 얼마나 지저분한지를 보았다,

머리카락은 또 어찌나 지저분한지.

They were brought into my room 

by a family friend,

and I saw how their little faces were 더러운, 추잡한,

and so was their hair,

나는 링거대를 밀며 아이들과 함께 

샤워실로 향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소리쳤다.
“엄마, 엄마 너무 말랐어요!” 하고.

and I pushed my IV apparatus 

into the shower with them,

but they cried out,

“Mommy, you’re so skinny!”

아이들은 정말로 겁을 먹었다.

아이들은 나와 함께 침대에 앉아있었다

내가 수건으로 저들의 머리를 말리는 동안.

그러곤 아이들은 그림을 그렸지만

불안해하면서였다.

They were really frightened.

They sat with me on the bed

while I dried their hair with a towel,

and then they drew pictures,

but with apprehension.

아이들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둘째가 특히 

말을 할 수 없는 듯했다.

They said very little,

the younger one especially 

seemed unable to speak,

내가 아이에게 팔을 두를 때,

난 아이가 아랫입술을 삐죽 내미는 걸 보았다

턱을 덜덜 떨며.

딸아이는, 그 작은 것이 

용감해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and when I put my arms around her,

I saw her lower lip thrust out

and her chin tremble;

she was a tiny thing, 

trying so hard to be 용기 있는, 용감한.

(p. 5, 끝에서 5번째 줄)

남편은, 당연히, 바빴다.

집안일을 돌보는 데다 

자신의 일도 바빴다

그래서 나를 찾아올 짬이 

자주 나지 않았다.

My husband, naturally, was busy

running the household 

and also busy with his job,

and he didn’t often 

have a chance to visit me.

우리가 만나던 시절, 그가 나에게 말했었다

자신은 병원을 싫어한다고.

난 이제야 그의 이 말이 진심이었단 걸 알았다.

He had told me when we met

that he hated hospitals

and I saw now that he meant this.

내가 처음 배정받은 병실에는

죽어가는 할머니가 내 옆에 있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도움을 요청했다

ㅡ간호사들이 어찌나 무신경한지 

충격이었다,

그녀가 죽어간다고 소리치는데.

In the first room I had been assigned

was an old woman dying next to me;

she kept 도움을 구하고 있는 out for help

ㅡit was striking to me 

how uncaring the nurses were,

as she cried that she was dying.

남편은 그걸 못 참아 했고

나를 1인실로 옮겼다.

My husband could not 참다, 견디다 it

and he had me moved to a single room.

우리의 건강보험은 이러한 호화로운 생활을 보장하지 못했고

매일 우리의 저축액이 

빠져나갔다.

Our 건강 보험 insurance didn’t cover this luxury,

and every day was a drain 

on our savings.

난 그 불쌍한 할머니의 고함을 

듣지 않아도 되어 감사했다

하지만 내가 느낀 외로움의 정도를 누군가 알았다면

난 부끄러웠을 것이다.

I was grateful not to hear 

that poor woman crying out,

but had anyone known the extent of my loneliness

I would have been embarrassed.

간호사가 나의 체온을 재러 올 때마다

난 그녀를 몇 분 더 머물게 하려고 애썼다.

Whenever a nurse came to take my temperature,

I tried to get her to stay for a few minutes.

입원한 지 3주 정도 지났을 무렵,

어느 늦은 오후, 나는 창문으로부터 

시선을 돌렸다가

엄마를 발견했다.     

내 침대 발치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 엄마를.

About three weeks after I was admitted,

I turned my eyes 

from the window late one afternoon

and found my mother

sitting in a chair at the foot of my bed.

+ 답

낭송에 나온 어휘

자주 쓰는 어휘는 ✔︎ 표시 되어 있습니다.

geometric 기하학적인

brilliance 광명, 탁월

✔︎ directly 직접적으로, 곧장

✔︎ visible 보이는, 가시적인

appendix 맹장

✔︎ fever 열, 흥분

isolate 격리하다, 고립시키다

bacteria 박테리아, 세균

✔︎ figure out 처리하다, 알아내다

IV (정맥에 놓는) 수액 주사, 링거

✔︎ terribly 몹시, 극심하게

attachment 애정, 애착

✔︎ feel sorry for someone ~를 안쓰럽게 여기다

✔︎ illness 병, 아픔

✔︎ dirty 더러운, 추잡한

apparatus 기구, 장치

✔︎ frightened 겁먹은, 무서워하는

apprehension 우려, 불안

✔︎ especially 특히, 유난히

thrust 찌르다, 밀치다

✔︎ chin 턱

tremble 흔들리다, 떨리다

✔︎ brave 용기 있는, 용감한

✔︎ naturally 당연히, 자연스럽게

✔︎ household 가정, 집안

assigned 할당된

✔︎ call out for help 도움을 구하다

striking 인상적인, 눈에 띄는

uncaring 무정한, 무신경한

✔︎ stand 참다, 견디다

✔︎ health insurance 건강 보험

cover 보장하다, (무엇을 하기에 충분한 돈이) 되다

drain 소모시키다, 흘러나가다

✔︎ savings 저축된 금액

grateful 고마워하는, 감사하는

extent (크기·중요성·심각성 등의) 정도, 규모

✔︎ loneliness 외로움, 고독

✔︎ embarrassed 부끄러운, 수치스러운

✔︎ temperature 온도

admitted 입원한, 입소한

foot of one’s bed ~의 침대 발치에

프리 토크

오늘의 표현을 일상으로 연결해 음원 속 원어민과 대화하기 (나의 답변 첨삭: 쉬다이닝 카페 ‘프리톡’ 게시판)

Q. Have you been admitted in a hospital?

당신은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나요?

A. Yes, I have.

네, 한 적이 있어요.
No, I haven’t.

아니요, 한 적이 없어요.

+ 원어민 대화의 기록

Mariyah: Hey Aaron, have you been admitted in a hospital?

(에런,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

 

Aaron: Yeah, when I was 7 years old, I broke my arm and was admitted to a hospital to reset the bone.

(응, 내가 7살이었을 때, 팔이 부러져서 뼈를 맞추려고 입원했었어.)

I don’t remember much except waking up in the bed after the procedure.

(시술 후, 침대에서 깨어난 것 외에는 기억이 잘 안 나.)

 

Mariyah: Oh, man! That sounds awful. Resetting a bone?

(이런! 끔찍하게 들려. 뼈를 맞춘다고?)

 

Aaron: How about you, Mariyah? Have you been admitted in a hospital?

(마리아, 넌 어때?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

 

Mariyah: Yes, twice. Once to labour for our daughter’s birth!

(응, 두 번. 한 번은 우리 딸의 출산을 위해!)

And another time for a minor surgery on my varicose veins.

(그리고 다른 한 번은 작은 정맥류 수술을 위해.)

The hospital was super comfortable so I rested well both times.

(병원이 엄청 편해서 두 번 다 푹 쉬었었어.)

 

Aaron: Oh, yeah. I remember that hospital. I rested well too.

(아, 맞아. 그 병원 기억나. 나도 편하게 잘 쉬었었지.)

 

Mariyah: Right, right.

(맞아, 맞아.)

How about you? Have you been admitted in a hospital?

(넌 어때?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

 

M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Mariyah: Oh, interesting.

(아, 흥미롭다.)

필사

영어를 소리내어 읽으며 써보기   

내가 아이에게 팔을 두를 때,

난 아이가 아랫입술을 삐죽 내미는 걸 보았다

턱을 덜덜 떨며.

딸아이는, 그 작은 것이 용감해지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and when I put my arms around her,

I saw her lower lip thrust out

and her chin tremble;

she was a tiny thing, trying so hard to be brave.

책과 나의 시간

스토리라인 따라 자세히 또는 가볍게 읽기

루시가 병원에 입원한 지 3주 만에

엄마가 병실로 찾아왔네요.

남편도 아이들도 자주 찾아올 수 없는 병실에서

고개를 돌려 보게 된 엄마의 존재는 얼마나 소중할까요.

루시에게 엄마는 어떤 엄마였을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많은 것이 궁금한데요.

엄마와 루시가 만나서 나누는 대화를

원서 6페이지에서 이어 읽어 볼 수 있습니다. 

혹은 다음 음원의 지난 이야기를 기다려 주세요!

p. 3, 1번째 줄, 이 책의 처음 ~ p. 7, 4번째 줄, ..any dreams.”

나오는 어휘들

<자주 쓰이는 어휘>는 ✔︎ 표시되어 있습니다. 

안내 1. 연습 음원에는 자주 쓰이는 어휘만 포함되었습니다.

         2. 연습 음원은 낭송 음원 뒤에 이어집니다.

         3. 단어 별 듣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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